2015년 4월 17일 금요일

[00014] 아두이노 개발 도구

 프로그램을 작성/편집 하고 컴파일/디버깅 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IDE(Integrated development envirionment)라고 한다. processing 이라는 JAVA 기반의 흥미로운 오픈소스 그래픽 개발 환경이 있는데 GUI 구현을 위해서 종종 아두이노와 같이 사용되기도 한다. ( processing.org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이 있다.) 아두이노는 바로 이 processing 의 IDE를 이용하여 개발된 전용 IDE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. 그래서 processing IDE의 외관과 아두이노 IDE의 그것과 매우 비슷하다. 아래의 공식 다운로드 링크에서 OS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설치한다.


설치한 후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은 조금은 단순해 보이는 화면이 뜰 것이다.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입력하고 컴파일한 후 (USB로 아두이노 보드와 연결되어 있다면) 다운로드까지 수행할 수 있다.


 만약 사용자가 C++에 익숙하다면 물론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라이브러리가 사용하기 편하게 잘 갖추어져 있으므로 익히는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진 않는다. 사실 사용하는 언어는 C++ 이지만 잘 모른다고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. 어차피 아두이노라는 플랫폼 자체가 비전공자(디자이너, 예술가 등)들이 깊은 전공 지식 없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.

 아두이노 보드를 PC와 USB로 연결하고 IDE를 실행한 다음, 메뉴에서

  • 도구>보드 항목 : 연결된 보드의 종류를 선택
  • 도구>포트 항목 : 가상 시리얼 포트의 번호를 선택

위의 두 항목만 올바르게 선택했다면 일단 개발 환경은 다 갖춘 셈이다. 아두이노 포트 번호는 윈도우즈의 경우 장치관리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